[MBN스타 남우정 기자] 신예 손승원이 KBS2 ‘드라마스페셜-다르게 운다’(이하 ‘다르게 운다’)로 브라운관 신고식을 마쳤다.
지난 5일 방송된 ‘다르게 운다’에서 손승원은 가족의 상처로 방황하는 청소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다르게 운다’는 한 이혼 가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저마다의 아픔에 대한 표현 방식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그는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듣고도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아야하는 상황에 서도 덤덤하게 상속포기각서를 썼다. 그러나 돌아서 집을 나서던 중 들린 어머니의 울음에 자신 역시도 복받치는 눈물을 감추지 못 했고, 그의 눈물은 마음 속 깊이 감춰 온 가족에 대한 아픔과 상처, 사랑이 눈물을 통해 드러났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방송에서 손승원은 불량아 연기
한편 뮤지컬 ‘헤드윅’의 최연소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손승원은 현재 조승우, 김다현, 송용진 등과 함께 뮤지컬 ‘헤드윅’ 공연 중에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