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왔다 장보리’ 오창석이 자신의 아버지인 한진희에게 연민정의 악행을 연이어 폭로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0화에서 이재희(오창석 분)는 동후(한진희 분)에게 비단이의 비밀을 털어놨다.
이날 비단(김지영 분)은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던 중 식구들이 하는 얘기를 듣게 됐다. 식구들은 비단이가 보리(오연서 분)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 된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이를 들은 비단이는 충격에 휩싸였고 서있는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도망치듯 자리를 떴다.
↑ 사진=왔다 장보리 캡처 |
그러던 중 재화(김지훈 분)와 재희가 동후의 방으로 들어왔다. 비단이 친엄마가 보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동후의 말에 재희는 모든 비밀을 털어놓으려 결심했다. 하지만 재화는 재희를 막아섰다. 이런 두 사람을 보자 동후는 “비단이 친엄마가 누구냐”며 사실을 말할 것을 종용했다.
이에 재희는 한치도 망설이지 않고 “비단이 연민정이 낳은 자식입니다. 아빠는 문지상이구요”라며 모든 비밀을 털어놨다.
재화는 “비단이를 위해서 입 좀 다물라고 했잖아”고 화를 냈다. 이어 그는 “비단이 그냥 보리하고 제 딸입니다”라며 비단이를
하지만 동후는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숨겼다는 사실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