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4위 굳히기에 들어가야 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2위 넥센 히어로즈가 5일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양 팀은 선발로 각각 류제국과 오재영을 내세운다. 서로 물러설 수 없는 등판이다. LG의 에이스 류제국은 팀을 승리로 이끌어 4위 굳히기의 선봉장으로 나서야 한다. 57승2무61패를 기록 중인 LG는 56승무63패의 SK와 1.5경기 차 앞선 4위를 달리고 있다. 두팀이 8경기씩 남기고 있어 승리 하나기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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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오재영도 상황은 급하다. 올 시즌 19경기 5승6패 평균자책점 6.72를 기록 중인 오재영은 지난 8월28일 한화전 선발 이후 오랜만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9월에는 모두 구원투수로 나섰다. 넥센은 밴헤켄-소사 원투펀치가 막강하지만 이를 뒤받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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