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연예가중계’에서 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의 탈퇴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SNS에 “퇴출 통보를 당했다”고 올려 불거진 제시카 탈퇴 사건을 다루며 논점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제시카는 지난 9월30일 SNS에 이를 알렸고, 그날 오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또한 “제시카가 팀을 탈퇴했다”며 제시카 탈퇴를 기정사실화 했다.
↑ 사진=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
하지만 제시카는 “소속사와 멤버들에 이해를 구했다. 한 달 새에 소녀시대 멤버들이 입장을 바꿔 사업과 활동 중 양자택일 하라고 요구했다”며 이를 반박했다. 하지만 SM은 “올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탈퇴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고 말하며 이를 앞당긴 것 뿐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제시카의 탈퇴는 결혼도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시카의 연인으로 알려진 타일러 권은 제시카의 사업에도 큰 금액을 투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에 한 매체는 내년 5월 두 사람이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아직도 이 두 측은 한치도 물러나지 않고 있으며 소녀시대는 8인 체제로 활동을 개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9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