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은 금지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은 크리스 데이비스가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듀켓은 3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MASN’ 등 현지 언론을 만난 자리에서 데이비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팀이 만약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할 경우, 데이비스가 25인 명단에 들어 올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자리가 있다면 들어 올 가능성’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복귀 여지는 열어놓은 것이다.
↑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은 크리스 데이비스의 챔피언십시리즈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진= MLB. |
데이비스는 이미 정규시즌에서 17경기 징계를 소화했다. 이제 8경기가 남았는데, 경우에 따라 이르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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