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 "3D 프린터·의료기기 신사업으로 추진"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참엔지니어링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3차원 프린터와 의료기기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합니다.

참엔지니어링 신임 대표로 선임된 최종욱 사장은 "대기업 투자만 이뤄지길 기다리는 모델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최종욱 신임 대표는 또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어 사업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디스플레이 패널 불량을 감지해 레이저로 복구하는 장비를 개발한 참엔지니어링은 현재 이 분야 시장점유율이 절반이 넘고 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