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탁구단 감독과 함께 남북 단일 팀을 이뤘던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일(현지시간) 미국 소리방송(VOA) 측은 영국 런던의 대북 지원 민간단체인 두라 인터내셔널을 이끌고 있는 이석희 목사의 말을 인용해, 리분희 서기장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이 사고로 리분희 서기장은 물론 동승하고 있던 장애학생 3명도 부상을 당했다.
리분희 서기장은 18일 열리는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할 것으로 예상
한편 리분희 서기장은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현정화 감독과 사상 최초 남북단일 팀을 이뤄 우승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현정화 리분희 어떻게 이러지?” “현정화 리분희 둘다 뭐냐” “현정화 리분희 크게 안다쳐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