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출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법인 다음카카오가 1일 공식 출범했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다음카카오는 다음의 인터넷 서비스와 카카오의 모바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빠른 대응과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두 회사의 조직과 문화를 융합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이날 다음카카오는 공식 출범을 알리며 통합법인의 사업비전과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합병법인으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다음카카오는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을 사업비전으로 내걸었다.
이석우, 최세훈 대표는 이 자리에서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리더로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다음의 시가총액 약 2조2250억원과 카카오의 기업가치를 더해 시가총액 10조원에 이르는 코스닥 대표 IT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음카카오가 신규 사업과 관련해 공개한 동영상에는 이미지인식, GPS를 통한 상품 판매, 옐로아이디, 사물인터넷, 이미지인
다음카카오 출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카카오 출범, 오늘 공식 출범했구나" "다음카카오 출범, IT 공룡이네" "다음카카오 출범, 네이버 견제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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