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승민 기자] 한국이 정구 세 번째 종목인 혼합복식에서도 한국팀끼리 겨룬 뒤 결승에 진출, 은메달과 동메달을 확보했다.
1일 열우물테니스장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정구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김범준(25·문경시청)-김애경(26·NH농협)조는 박규철(33·달성군청)-김지연(20·옥천구청)조와 맞붙어 5-3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김범준-김애경조는 오후 5시20분 펼쳐질 결승에서 중국의 저우-첸조와 금메달을 다툰다.
박규철-김지연조는 동메달을 확정했다.
↑ 여자 정구 에이스 김애경은 첫날 단식에서 동메달을 따낸데 이어 1일 혼합복식에서 결승에 올랐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A조 1,2위와 B
한국 정구는 30일 남녀 단식을 석권한데 이어 혼복에서도 결승에 올라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chicle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