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엔저의 영향으로 1060원대에 진입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22분 현재 전일 대비 7.7원 상승한 106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1일 장중 고가(1062.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달러 강세는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우려로 유럽
또한 엔·달러환율이 110엔 선을 상향 돌파한 영향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무역 수지 흑자폭 축소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기대는 역외세력 매수세를 자극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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