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권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질리안 청은 홍콩의 가수 겸 배우로, 걸그룹 트윈스로 활동하며 영화배우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질리안 청은 한국인 남자 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파파라치 사진과 함께 중화권에 보도됐다.
당시 질리안 청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남자 친구가 한국인이 맞다며 교제를 인정했고, 2013년 2월 라디오에 출연해 타일러 권을 언급했다.
질리안 청은 라디오를 통해 “한국인 남자친구와는 영어로 대화하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중이다”며 “한국에서 영화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또 질리안 청은 중국 한 매체의 동거관련 질문에 “타일러 권은 홍콩에서 머물 곳이 없다”고 답해 간접적으로 동거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후 2013년 3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조2’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질리안 청-타일러 권 커플이 동반 참석하며 처음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질리안 청과 타일러 권은 교제 10개월 만인 지난 해
타일러 권은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재미교포다.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코리델 캐피탈 파트너스의 연예 사업부 CEO를 맡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타일러권 질리안청, 둘이 사겼던 사이구나” “타일러권 질리안청, 둘이 진짜 동거했을까” “타일러권 질리안청, 충격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