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소격동’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30일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9집 정규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선공개곡 ’소격동‘의 뮤직 비디오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사진 속에는 ‘소격동’ 뮤직 비디오 주연으로 나선 배우 김현수 성유빈의 모습이 담겼다.
김현수는 난간앞에 쪼그리고 앉아 손에 든 무엇인가를 바라보고 있었고 성유빈은 1980년대 입었던 교복을 착용하고 위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앞서 29일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여자 가수로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후배 여자 가수로 평가하던 아이유를 바로 떠올렸다”며 “아이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이 노래가 불려 진다면 어떨까 생각해 작업 참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이 곡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해줘 기쁘다”고 덧붙였다.
아이유 측 역시 “아이유가 서태지의 제안을 받고 무척 기뻐하며 이번 소격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어했다”며 “음악적으로도 존경하는 대선배의 곡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며 ‘소격동’이 본인에게도 뜻 깊은 곡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서태지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은 곡인 ‘소격동’은 여자의 입장과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1980년대 소격동에서 일어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테마로, 두 개의 노래와 두 개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표현된다.
오는 10월 2일에 아이유가 부른 버전을 공개하고 이후 10월 10일 서태지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월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하고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서태지 아이유, 기대된다” “서태지 아이유, 신선한 조합” “서태지 아이유, 멋지다” “서태지 아이유, 대단해” “서태지 아이유, 얼른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