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母 “딸 수입, 전부 빚 갚는데 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현숙 어머니가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현숙은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남편과 함께 친정을 찾았다. 현재 임신 5개월 중인 김현숙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현숙 어머니는 “결혼 전 딸 수입이 3천만원이면 20~30만원 정도 자기 차비만 떼고 부쳐줬다”면서 “그 생각하면 가슴이 절절하다”고 했다.
이어 “그땐 빨리 빚을 갚아야 하니깐 딸에게 고맙다는 생각만 했다. ‘우리 딸이 얼마나 고생을 할까’하는 생각은 못했던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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