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선택 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최우선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강이나 산, 대형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는 아파트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례로 동탄2신도시에 지난 5월 금강주택이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도 단지와 인접한 리베라CC와 약 28만㎡의 동탄 중앙공원 센트럴파크와 맞닿아 있는 친환경 조건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총 827가구 계약이 완료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꽃마을5구역(가칭) 116가구를 오는 10월 말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이전 예정인 정보사 터를 포함해 54만여 ㎡에 달하는 서리풀공원이 인접해 있어 넓은 녹지를 누릴 수 있다. 63빌딩 규모와 맞먹는 연면적 14만8761㎡ 용지에 지하 7층~지상 22층의 대규모 복합단지로 건립된다. 소형 아파트 외에도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설계된다. 아파트는 10층과 22층, 전용면적 59.97㎡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포스코건설이 10월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서 분양하는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검암산 자락에 위치해 검암산 조망은 물론 주거 쾌적성을 갖췄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이번달 말 세종시 2-2생활권 P1구역에 선보일 '세종 캐슬&파밀리에'는 장군산 앞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29개동 총 194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4~100㎡로 구성된다.
[이승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