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시청률' '비밀의 문' '비밀의 문 한석규'
'비밀의 문'이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월화극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 살인사건'(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이하 '비밀의 문')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9.7%, 수도권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비밀의 문'은 조선 왕조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로 기록된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에 궁중 미스터리를 입힌 드라마다. 긴장 가득한 극 전개와 연출, 한석규, 이제훈, 김유정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지난 22일 첫 방송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영조' '사도세자' '맹의' 등 '비밀의 문'의 주요 키워드와 출연 배우들의 이름이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독식하며 신드롬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23일 방송된 '비밀의 문' 2회에서는 권력을 지키려는 영조(한석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맹의'(노론의 비밀조직 대일통회맹의 결의문)의 실체가 수면 위
영조와 노론의 결탁을 담은 비밀 문서인 맹의를 갖고 있던 흥복(서준영)의 죽음을 도화선으로 영조와 이선(이제훈), 영조와 노론, 노론과 소론 등이 갈등을 겪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