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전수경의 예비 남편 에릭 스완슨이 코뼈에 부상을 당한 채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후정에서 열린 배우 전수경과 힐튼호텔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의 결혼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타고 있던 리무진이 기자간담회 장소로 이동하는 도중 인근에서 리무진 바퀴가 빠지는 바람에 버스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관계자에 따르면 에릭 스완슨은 코에 부상을 당한 상태다. 리무진의 바퀴가 빠지면서 버스와 부딪힐 때에 에릭 스완슨이 예비 신부 전수경을 보호하다 코뼈에 부상을 당했다는 것. 관계자는 이어 “인근 병원에서 코 밑에 깊이 패인 상처를 꿰매고, 응급처치를 받고 돌아온 상태다. 지금 코에 부목을 댄 상태로 코에 반창고를 붙인 상태인데, 이대로 식을 진행할 것 같다”고 말하며 “결혼식이 끝난 후 한 차례 더 수술을 해야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이날 오후 6시에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지인
앞서 두 사람은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동반 출연, 러브스토리와 신혼집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