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테니스 대표팀이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8강전(2단1복식)에서 탈락했다.
남자 대표팀은 22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8강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1, 2단식을 모두 내주며 준준결승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1단식에서 임용규(23.당진시청.세계랭킹 466위)가 파루크 두스토프(랭킹 128위)에게 0-2로 패했다. 한국 최고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정현(18.
여자 대표팀 역시 일본에게 패해 8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1단식 한나래(인천시청.273위)가 호즈미 에리(172위)에게 1-2로 졌고, 장수정(삼성증권.270위)마저 에구치 미사(130위)에게 0-2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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