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가 “전현무의 패션 지적에 자존심이 상했다”고 밝혔다.
최희는 22일 오전 서울 성수동 서울숲 SK V1타워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패션앤 ‘팔로우 미 시즌4’ 기자간담회에서 “전현무씨가 이 프로그램 MC를 맡았다고 했을 때 의아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현무씨가 제게 패션을 지적할 정도가 아닌데 ‘응? 네가?'라고 했다”며 “패션을 지적하는 전현무씨 때문에 자존심이 상했다. 사실 제가 아나운서로 4년 동안 일하면서 패션에 제약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팔로우 미’를 통해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시청자들과 나누고 싶다”며 “또한 평상시 촌스럽지 않다는
오는 27일 첫방송을 앞둔 ‘팔로우 미 시즌4’는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을 담은 리얼 뷰티 쇼다. 아이비, 최희, 강소영이 MC를 맡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희 전현무 둘다 패션 테러리스트?” “최희 전현무 기대할게요” “최희 아나운서의 패션지식은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