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출처 : 서울 직장맘 지원센터 홈페이지 > |
서울시가 육아와 직장일을 겸하는 여성들에게 심리치유 지원 정책을 펼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심리치유전문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임신이나 육아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 여성들이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직장맘 지원센터를 찾은 여성들을 상담한 결과 보다 적극적인 심리치유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심리치유 지원을 원하는 여성들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직장맘 지원센터를 방문한 뒤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전문적인 치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마인드프리즘에 연계해 지원받을 수도 있다.
지원이 결정된 직장맘들은 심리치유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맞춤형 심리검사인 '내마음보고서'는 3만2000원(정가 8만원) 감정치유 워크숍인 '홀가분워크숍'은 4만원(정가 10만원)으로 약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제한인원은 하반기 동안 20명으로 내마음보고서와 홀가분워크숍이 각각 10명씩이다. 서울시는 이번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심리치유 할인을 지원한 후 원하는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좋은 제도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신청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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