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뮤지컬 배우 선우가 드라마에 도전한다.
선우는 오는 10월 방송되는 tvN 새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에 캐스팅됐다. 극중 선우는 강남 경찰서의 여형사 사경미 역을 맡았다.
사경미는 파트너인 남자주인공 민준혁에게 끈기와 인내로 구애하는 비중 있는 캐릭터로, 형사로서 겉으로 강인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한 남자에 대한 순애보적인 여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선우는 “그 동안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 관객 분들과 만났었는데 드라마는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더 많은 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다는 점에 설레기도 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시
‘가족의 비밀’은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서는 엄마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2009년 칠레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엘리사는 어디있나요’의 리메이크 작이다. 오는 10월13일부터 매주 월~목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