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거장 감독 허안화와 그의 영화 ‘황금시대’가 영화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판씨네마
배급사 판씨네마는 16일 “1930년대 격변의 중국, 미치도록 글을 쓰고 싶었던 천재 작가 샤오홍의 삶을 그린 드라마 ‘황금시대’가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 초청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거장의 품격을 드러낸 허안화 감독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포스터
이어 관계자는“홍콩영화의 황금기를 주도적으로 개척한 허안화 감독은 ‘여인사십’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심플 라이프’로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20편 이상의 장편영화를 연출하며 수많은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허안화 감독은 특히 여성의 삶을 밀도있게 그려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홍콩 금상장 감독상 4회 수상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허안화 감독이 ‘황금시대’로 다시 한번 자신의 능력
을 증명해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황금시대’는 대륙의 여신 탕웨이의 만남으로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은다. 각본 작업에만 2년 반을 할애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허안화 감독의 새로운 작품 ‘황금시대’는 10월16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