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와 동굴키스, 인상 깊었다”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와 키스신 기억에 남아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남상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준기는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는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다. 그래도 ‘조선총잡이’에서 키스 장면은 진하지 않았나 싶다. 남상미와 찍은 동굴 키스신이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 조선총잡이 이준기

이어 “남상미와 친해져서 애정신을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예전엔 그냥 동생 같았는데 이제 로맨스 라인을 따라갈 때 편하게 상의할 수 있었다”라고 상대역 남상미를 극찬했다.

이준기는 “키스신을 찍을 때 수위를 지키면서도 가장 섹시해 보이는 각도나 눈빛을 찾으려고 했다.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남상미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준긴는 지난 4일 종영한 ‘조선총잡이’에서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에서 민중의 영웅으로 거듭난 박윤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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