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으로 이 회장의 지분평가액은 10조 7천여억 원으로 지난 5월 말에 비해 8천3백 억 원 감소했습니다.
이 부회장의 지분 역시 같은 기간 약 2천억 원이 줄어들어 1조 93억 원이 됐습니다.
이는 지난 6월 3일 147만 원까지 올랐던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120만 원 선까지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 회장 다음으로 지분 가치가 줄어든 사람은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으로 최근 조선업 불황이 이어지며 약 4천억 원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