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선발 일정 변경을 확정, 발표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발 일정 변경을 알렸다.
그에 따르면, 류현진과 잭 그레인키가 등판 순서를 바꾼다. 류현진이 7일, 그레인키가 8일 등판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7일 체이스 앤더슨과 선발 대결을 통해 시즌 15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 류현진이 예정보다 하루 이른 7일(한국시간) 등판한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원 |
이에 대해 매팅리는 “좌완을 나누고 싶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다저스는 다음 주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3연전을 치르는데, 이 경기에서 류현진과 그레인키, 그리고 클레이
이에 따라 다저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에서 류현진, 그레인키, 커쇼의 순서대로 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이번 시리즈는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우승의 향방을 정할 중요한 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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