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유성은 오빠 유성건 등장…“늦기 전에 도전하고파”

[MBN스타 유지혜 기자]‘슈스케6’에 ‘보이스코리아’ 유성은의 친오빠가 등장했다.

5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6’(이하 ‘슈스케6’) 3회에서는 윤종신,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슈퍼주니어 규현, 김범수의 심사 아래 진행된 예선이 그려졌다.

이날 ‘보이스코리아’ 출신 가수 유성은의 친오빠인 유성건이 등장했다. 심사위원들은 같이 등장한 유성은에 “냉정히 심사해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유성은은 “저는 오히려 이 과정을 통해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냉정한 것 좋아한다”고 말했다.

↑ 사진=슈퍼스타K6 방송 캡처

이들은 애틋한 우애를 나눠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유성건 또한 “저도 더욱 늦기 전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해 노래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유성건은 긴장한 탓에 잦은 실수를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불합격을 받은 유성건은 “그래도 내 동생이 있지 않냐”며 오히려 눈물을 보이려는 동생을 위로했다.

한편, ‘슈스케6’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