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이근호(29·상주)가 카타르 무대로 진출합니다.
카타르 프로축구 엘 자이시는 5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근호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16일 전역을 앞둔
엘 자이시는 지난 시즌 카타르 리그 2위에 올라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을 따낸 팀입니다.
카타르 프로축구에는 이근호 외에 조용형(알 샤말), 이정수(알 사드), 조영철, 한국영(이상 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 등이 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