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이민호가 김수현을 언급했다.
4일 중국매체 텐센트연예는 광고 활동 차 홍콩을 찾은 이민호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민호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중국어로 “여러분, 이민호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해 환호를 받았다.
이민호는 김수현과 합작하고 싶냐는 질문에 호탕하게 “그러고 싶다”고 답했으며, “배우는 자신의 역할에 제한을 두면 안 되는 거 같다. 김수현과 나 모두 20대 젊은 배우니, 기회된다면 함께 작품하고 싶다. 괜찮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거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박신혜에 대한 질문에 “또 함께 작품할지는 아직 모르지만, 자주 문자를 보내며 연락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한편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중국 팬들의 마음을 잡았다. 그는 중국 내 유명 스타들만 출연하는 CCTV 설 특집 프로그램 ‘춘완’에 한국인 최초로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중국 매체를 통해 ‘한류열풍에 활기를 넣은 배우’는 평을 받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