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감우성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제작발표회에서 “3년5개월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라고 밝힌 감우성은 “집에서 푹 쉬고 있는데 섭외 연락이 와서 이재동 PD와 작가선생님을 만나게 됐는데 느낌이 잘 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MBC 공채 시기에 드라마 찍을 때 이 PD와 조감독님으로 두 번 정도 만난 적이 있다”며 이재동 PD와 인연을 설명한 감우성은 “감독님과 대면할 때 편했고 비슷한 세대를 살아온 비슷한 연령층이리서 감성적으로 잘 통한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잘 통할 것 같다는 마음이 들어서 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30대이고 40대이고를 떠나서 멜로연기는 늘 아쉽고 만족을 하기 어렵다. 나이가 든 만큼 예전보다 조금 더 성숙하고 밀도 있게 조금 더 멜로스러운 연기를 할 수 있기를 제 자신이 바라고 있다”고 복귀작에 대한 희망사항에 대해 표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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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