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아중이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여자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김아중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4일 오전 MBN스타에 “이제 막 시놉시를 받은 상태다. 긍정도 부정도 아닌 검토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오만과 편견’에서 김아중이 제안을 받은 역할은 31세 인천지검 수습검사 한열무 역이다. ‘수사 천재’ 혹은 ‘수사 덕후’로 불릴 정도로 돈·권력·조직 따윈 다 관심 없고 오로지 수사만 좋아해 사건의 진실에만 관심 있어 범인만 보면 일단 쫓아가 잡고 보는 사냥꾼이다.
김아중이 경찰대 출신으로 서울 지방 경찰청 형사과에서 잘 나가던 에이스였다가 갑자기 다 그만 두고 로스쿨에 가더니 검사가 된 한열무를 연기하게 되면 고집도 강단도 자존심도 세고 배짱 좋고 어지간한 운동은 다 섭렵한 여장부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 사진=MBN스타 DB |
‘오만관 편견’은 오만한 세상, 편견에 빠진 검찰과 맞서는 검사들의 사랑 이야기
한편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편성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