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이소정의 사촌 오빠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등장했다.
지난 3일 새벽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를 태운 스타렉스 뒷바퀴가 빠져 회전한 뒤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사망, 권리세가 중태에 빠져 대수술을 받고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자칭 이소정의 사촌오빠라는 사람이 등장, "이소정 양은 괜찮다. 의식 깨서 말한다고 이모한테 전화 왔다. 얼굴은 크게 다쳤지만 목숨에는 지장없다고. 뇌검사도 여러 번 하고 그랬다"며, 권리세 상태나 다른 멤버들에 대해선 "제 가족이 아니라 더 말 못하겠다. 이게 무슨 일인지 진짜 몇 시간째 몸이 덜덜 떨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위여부를 묻는 댓글과 권리세 상태를 묻는 글에는 "더 말씀드리고 싶어도 제 가족도 아니고 함부로 말 놀리기가 좀 그렇다"
앞서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리세는 현재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 수술 앞두고 있다.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아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소정은 사고 당일이 생일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