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 사진=글램 다희 SNS, MBN |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알고보니…50억받아서 해외로? '충격'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배우 이병헌을 공갈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걸 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A씨가 구속됐습니다.
3일 다희와 A씨는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다희와 A씨를 구속했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병헌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자 해외 항공권을 조회하는 등 도피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사안에서 이병헌을 협박한 이가 걸그룹인지 아닌지는 문제의 본질과 상관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다"며 "아직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다희는 지난달 말 친구인 모델 이 모 씨와 함께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협박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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