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개장 보류, 이유는?
제2롯데월드 부분개장에 대해 서울시가 최종 결정을 추석 이후로 임시 보류했다.
3일 서울시는 롯데 측이 제출한 추가 보안대책을 검토한 결과 '적합' 판정을 내렸지만,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큰 만큼 개장을 강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2롯데월드 개장 보류 대신 열흘동안 시민들에게 건물을 개방, 교통과 안전성을 점검한 뒤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최종 승인을 내리겠다고 전했다.
↑ 제2롯데월드 개장 보류 |
이에 롯데 측은 서울시의 입장을 수용해 하루 이틀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시민들에게 현장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