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이별까지 7일’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공식 초청됐다.
‘이별까지 7일’은 죽음을 앞두고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남은 가족들의 간절한 일주일을 그린 이야기다.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에 초청돼 관각을 만나게 됐다.
작품을 연출한 영화감독 이시이 유야는 ‘행복한 사전’으로 제37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우수 감독상을 시작으로 각본상, 남우주연상, 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에서 전작이 특별 상영되는 등 남다른 연출 감각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그 후 ‘당신과 걸어가며’ ‘사와코 결심하다’ 등으로 관심도 모았다.
한편 이시이 유야 감독은 영화제에서 한국와 아시아 단편영화 중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선재상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이별까지 7일’은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