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명량’이 1700만 관객들 돌파하며 끊임없는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영화 속 배설의 모습에 대해 후손들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명량’에서 배설은 비겁자로 그려지고 있다. 전투를 앞두고 이순신 장군을 암살하려하는가 하면, 구선을 태워버리고 나홀로 배를 타고 도망간다. 그러나 그 후 뒤따라온 안위의 화살에 맞아 죽는다. 때문에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누구나 배설을 욕하게 된다.
↑ 사진=포스터 |
‘명량’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상황을 전혀 들은 바가 없다. 상황을 진행시킬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보니 아는 바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제작사 빅스톤픽처스와 홍보사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