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루시드폴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루시드폴은 1일 공식 사이트 ‘물고기마음’을 통해 “제가 11월 8일에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요. 얼마 전 어떤 뉴스에서 본 남성 평균 초혼 연령이 제 나이와 그리 많이 차이 나지 않음을 알고 꽤 안도했던 기억이 납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고향인 부산에서 결혼을 하게 됐어요. 가족과 가까운 몇 분들만 모여서 작고 의미 있게 식을 올릴 생각입니다”고 설명했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음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흔히들 하는 말로 하자면 일반인입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시드폴은 지난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뒤 1998년 포크 밴드 미선이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 루시드폴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쳤다.
그는 결혼 이후 제주도에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드폴은 올해 제주도에 정착했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루시드폴 결혼, 축하합니다” “루시드폴 결혼, 행복하세요” “루시드폴 결혼, 부산에서 결혼식 올리는구나” “루시드폴 결혼, 이효리랑 이웃 사촌이네” “루시드폴 결혼,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