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송창의가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의 주인공 프로스트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1일 OCN에 따르면 송창의가 새 오리지널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닥터 프로스트’는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팀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지난 2011년 네이버에서 첫 연재된 이종범 작가의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가 원작으로, 2011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만화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쉽게 다가가기 힘든 심리학이라는 전문적인 분야를 만화로 풀어내며 대중성까지 더했다는 평으로 큰 인기를 모은 작품으로 웰메이드 장르물을 선도하고 있는 OCN에서 ‘닥터 프로스트’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폭발적인 지지를 얻은 바 있는 기대작이다.
일상 속 범죄를 천재적인 추리능력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범죄 속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내면의 병들을 심리학으로 치료해나가면서 쫄깃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데뷔 12년차를 맞은 송창의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천일의 약속’ 등에서 감성적인 연기는 물론, 영화,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다.
송창의는 “‘닥터 프로스트’ 원작 웹툰을 접했을 때 굉장히 흥미롭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다”며 “작품 속 ‘프로스트’는 정말 매력적인 인물이어서, 늘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다. 이번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고 색다른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캐스팅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성용일 감독은 “실제 송창의를 만나보니 예상했던 것 보다 극 중 프로스트와 싱크로율이 높아 매우 만족스럽다”며 “그간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
한편 ‘닥터 프로스트’는 9월 크랭크인에 들어가 ‘리셋’ 후속으로 11월 중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