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와 연내 통합을 앞둔 외환카드가 외환은행에서 분사돼 전업계 카드사로 첫 발을 내딛었다.
외환카드는 1일 서울 중구 다동 본점에서 창립 주주총회를 열고 하나금융지주 100% 자회사 형태로 자기자본 6400억원, 총자산 2조7000
외환카드 사장에는 같은 회사에서 상품개발부장, 서울채권지역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한 권혁승 씨(사진.57)가 취임했다.
대전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권혁승 사장은 1984년 외환은행 입사 후 줄곧 카드 부문을 맡아왔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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