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구자철이 82분을 뛰었지만, 소속팀 마인츠는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마인츠는 31일 밤(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하노버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구자철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이어진 연속득점 기록도 3경기에서 멈췄다. 한편 박주호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 구자철이 82분간 활약했지만, 마인츠는 하노버와 득점 없이 비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전반 42분 하노버 공격수 호셀루는 오른쪽 크로스를 위협적
후반 2분 구자철의 왼발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구자철은 후반 37분 파커와 교체아웃됐다. 후반 초반 두 차례 실점 위기를 넘긴 마인츠는 후반 막판 모리츠의 왼발 슈팅과 프리킥 찬스에서 분거트의 헤딩슈팅이 모두 골문 위로 벗어났다.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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