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보고서 만들어 중국인 불법 취업 도운 공무원 기소

허위로 보고서를 만들어 중국인의 국내 불법 취업 도운 혐의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소속 공무원과 브로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취업에 필요한 일부 서류를 허위로 꾸며 만들어 주는 대가 등 명목으로 브로커로부터 11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박 모 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브로커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인 82명을 불법으로 국내 중식당에 취업 알선 업무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