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은 광복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청과 '효창공원 돌보미'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B생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백범 김구를 비롯해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등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애국지사의 유해가 안치된 효창공원 내의 쓰레기 줍기, 잡초제거, 나무 및 화초심기 등의 공원관리 활동을 적극 펴기로 했다.
KB생명은 이에 앞서 지난 5월말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효창공원 내 긴 의자의 도색과 묘역주변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KB생명은 용산구청과 맺은 돌보미 협약
김진홍 KB생명 사장은 "효창공원 환경관리를 통해 KB생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임직원 모두가 독립 애국지사의 뜻을 상시적으로 되새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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