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이라크 공습 최종 승인 소식에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31.10p(▼23.41 -1.14%) 코스닥은 544.24p(▼2.87 -0.52%)를 기록했다.
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 청구 종목인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2만2500원(▲250, +1.12%)으로 상승했고,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도 2만2300원 (▲100, +0.45%)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22만1500원(▲12500, +5.98%)으로 5주 최고가로 급등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랠리를 기록했고,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7200원(▲150, +2.13%)으로 반등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9000원(▼150, -0.78%)으로 조정 받았으나,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과 현대 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3만7000원(▲500, +1.37%), 1만2500원(▲100, +0.81%)으로 동반 상승했다.
의약 관련 주로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과 의약품 개발 업체 씨트리가 각각 1만6300원(▲100, +0.62%), 6800원(▲50, +0.74%)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과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각각 1만1000원(▼300, -2.65%), 2만1000원(▼250, -1.18%)으로 하락했다.
금융 관련 주로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보험과 동부생명보험이 각각 7150원(▲150, +2.14%), 9650원(▲400, +4.32%)으로 동반 상승했고,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1200원(▲100, +0.90%)으로 5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증권사 IBK투자증권이 1950원(▲100, +5.41%)으로 급등하며 금융 관련 주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그 밖에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와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각각 9100원(▼450, -4.71%), 1만2100원(▼400, -3.20%)으로 밀려났으나,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와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이 각각 21만6500원(▲6500, +3.10%), 7만3000원(▲2000, +2.82%)으로 신고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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