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윤보미 “‘이래도 되나’싶을 정도로 색다른 모습 보여줄 것”

[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쇼타임’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내 CGV에서 MBC에리브원 ‘에이핑크의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초롱은 엑소와 비스트에 이어 세 번째 주인공으로 꼽힌 것에 대해 “프로그램에서 첫 걸그룹이기 때문에 여자만의 색다른 매력이 있지 않을까 싶다. 저희는 뭉쳐야 강한 그룹이라 멤버들끼리 있으면 편해진다. 에이핑크 만의 색깔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차별화 전략을 밝혔다.

이어 김남주는 “계절감도 차별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엑소나 비스트는 계절이 겨울이었는데 우린 여름이다. 여름을 보내는 걸그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초롱은 “지금처럼 옷을 차려입고 있는 것만으로도 어색하다 편하게 입고 운동화 신는 걸 좋아한다. 있는 그대로, 나이 때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보미는 “아마 첫 회부터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걸그룹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 걸그룹 에이핑크가 ‘쇼타임’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한편, 팬들이 보내는 질문을 토대로 아이돌 그룹이 직접 이에 답하며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쇼타임’은 시즌1에서 엑소, 시즌2에서 비스트의 무대 밖 모습을 담아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있다. 시즌3 ‘에이핑크의 쇼타임’은 오는 7일 첫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