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 13승 눈 앞에서 놓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LA다저스 류현진(27)이 시즌 13승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LA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9피안타 1볼넷으로 2실점 했다. 2-1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컵스의 1번 아리스멘디 알칸타라에게 2루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하며 선발승은 날아갔다. 다저스는 연장 12회말 헨리 라미레스의 끝내기 3점홈런으로 5-2 승리를 거뒀다. 11회 등판한 제이미 라이트가 승리투수가 됐다.
↑ 류현진이 역투를 했으나 올 시즌 13승 도전에 실패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 |
이날 다저스 경기 타선은 충분한 득점 지원이 없었다. 초반 4회 2점만을 지원 받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4회 이후 득점을 좀 처럼 올리지 못하였다. 하지만 결정적인 한방이
다음 류현진 13승 재도전은 LA지역 라이벌인 다저스와 에인절스경기 '프리웨이 시리즈' 4경기 중 3경기인 8일로 예고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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