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위닝시리즈와 선두 탈환. LA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의 완봉을 앞세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58승(47패)을 기록하면서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반 게임 앞선 지구 선두로 올라섰다. 전반기를 단독 선두로 마쳤던 다저스는 후반기 들어 첫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또한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으며 시즌 전적을 5승 7패로 만들었다.
↑ LA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를 앞세워 지구 선두를 탈환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 조미예 특파원 |
커쇼는 이날 경기 단 한 차례의 연속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봉쇄했다.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통산 11승 5패 평균자책점 1.48의 강한 면모를 보이던 커쇼는 이날 경기에서 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 상대 첫 승리를 따냈다.
↑ 핸리 라미레즈는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 조미예 특파원 |
5회 칼 크로포드, 맷 켐프, 후안 유리베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보탠 다저스는 6회 상대 2루수 댄 어글라의 실책으로 또 다시 득점을 더했다. 야시엘 푸이그의 내야안타, 곤잘레스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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