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지구 선두 LA다저스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49승(39패)을 기록, 콜로라도와 원정경기 중인 다저스와의 승차를 없앴다. 다저스가 이날 콜로라도에 이길 경우 둘의 승차는 반게임이 유지된다.
7회 1사 1루에서 호아킨 아리아스의 유격수 땅볼 때 2루 아웃 상황을 놓고 샌프란시스코 보치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고 그라운드를 빠져 나오고 있다. 결과는 아웃.
한편 샌프란시스코 선발 팀 린스컴은 6 1/3이닝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 수는 10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