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영화 ‘머니볼’로 친숙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홈구장인 O.co 콜리세움 임대계약을 10년 연장했다.
오클랜드 구단 측은 4일(이하 한국시간) 보도 자료를 통해 O.co 콜리세움을 10년 더 사용하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캘리포니아주인 새너제이나 오클랜드의 다른 구장으로 옮겨질지도 모른다는 풍문이 돌기도 했지만 오클랜드는 이전을 원치 않았다고 밝혔다.
↑ 오클랜드가 O.co 콜리세움의 임대계약을 성사시켰다. 사진=MK스포츠 DB |
계약은 오클랜드 시의회와 앨러미
한편 오클랜드는 2012시즌과 2013시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거두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올 시즌에는 3일 현재 51승 33패를 기록 중이다. 6할7리의 승률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메이저리그 유일의 6할대 승률 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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