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롯데 황재균이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황재균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2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황재균은 상대 선발 문성현의 4구째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쳤다. 시즌 5호 홈런, 25일 대전 한화전 이후 7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롯데는 황재균의 홈런으로 2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 2일 목동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1사 1루 롯데 황재균이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사진(목동)=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