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측은 “영화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영화 작업 이후 좋은 친구로 지내왔고 지난해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 했을 때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고 알렸다.
연출자와 배우로 만나 삶의 동반자가 된 감독 김태용과 배우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 가을, 가족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2010년 영화 ‘만추’에서 각각 감독과 여배우로 만났다. 이후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사회자로 발탁돼 한국을 찾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나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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