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는 이날 방송에서 문주란의 ‘돌지 않는 풍차’를 리드미컬하면서도 강렬한 버전으로 편곡해 열창했다. 잔잔한 도입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거미는 후반부로 갈수록 신나는 리듬과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무대를 완성시켰다.
특히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 거미는 현장을 찾은 청중 평가단과 세대를 초월한 공감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방송 직후 거미가 부른 ‘돌지 않는 풍차’는 각
거미는 오는 7월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 ‘폴 인 어쿠스틱(Fall in Acoustic)’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