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4)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선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인터넷판을 통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대표 자선가 48인을 선정했다. 해당 명단에는 김연아도 포함됐다.
포브스는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챔피언 김연아는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 가족과 생존자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에 10만 달러(약 1억 원)를 기부했다”고 소개했다.
↑ 김연아가 2014년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선가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덧붙여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아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포브스는 김연아 외에도 정문술 전 미래산업 대표와 민남규 자강산업 회장, 올 초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한 박희정 전 고려대 교수 등을 한국을 대표하는 자선가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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